[굿모닝충청 이종훈 시민기자] 사단법인을 준비하는 비영리단체 장미청소년(이사장 임묘진)이 대전지역 여성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매년 시노랫말짓기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지성과 감성 개발에 앞장서온 장미청소년은 25개의 중, 고등학교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생리대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생리대 키트 내용물로는 생리대 중형, 대형, 손소독물티슈, 시집, 손거울, 휴대용파우치, 마스크, 마스크스트랩 등을 담았다.

임묘진 이사장은 "생리대 키트에는 시집 한 권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청소년시기에 그들이 갖고 있는 감성을 놓치지않기를 바라는 바람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항상 응원하는 마음으로 청소년사업에 매진할 것이란 말을 하였다.

어제 26일 장미청소년 사무실에서는 정기총회 및 포장행사를 진행하였고 설동호 교육감도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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