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청이 13억 원을 들여 도내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교육청은 코로나19와 유행성 감기의 동시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방역물품 지원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방역물품은 보건용 마스크와 소독 티슈로 구성됐다.
교육청은 보건용 마스크 213만 장을 구입해 학생 1인당 8장씩 지급한다.
소독 티슈는 12만7000개를 구입해 학급당 10개씩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교육청은 열화상 카메라 구입비 111억 원과 보건용 마스크·체온계 등 방역물품 등 45억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방역물품을 적기에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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