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중구가 민선7기 2년간 공약이행 성과와 구정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구는 10일 구청 회의실에서 2020년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공약이행평가위원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이행 성과와 29개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등이 보고됐다.
그 결과 구는 출산장려금 지급, 경로당 시설개선,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여성 안전지킴이집 운영 등 공약사업 86%가 완료 및 지속추진 중으로, 전반적 양호 평가를 받았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평가를 받았으며, 공약사업 진행상황을 주기적으로 평가관리 및 홈페이지에 게시해 주민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토대로 문제점과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해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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