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천안시 코로나19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섰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천안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충남 전체 확진자는 743명, 천안지역 확진자는 402명으로 늘었다.
우선 충남 740번~741번(천안 399번~400번) 확진자는 40대 A씨와 50대 B씨다.
이들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충남 723번(아산 103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18일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A씨와 B씨는 각각 불당동과 두정동에 거주하고 있다.
충남 742번~743번(천안 401번~402번) 확진자는 40대 C씨와 D씨로, 이들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C씨는 차암동, D씨는 신방동에 거주하고 있다.
A씨는 아산생활치료센터, B·C·D씨는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당국은 신규 확진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충남에서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10명(아산 1명, 천안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아산과 천안은 지난 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 중이다. 나머지 13개 시·군은 생활방역 수준인 1단계가 적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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