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29일 충남도에서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천안시와 아산시, 공주시에서 각각 나왔다.
이로써 충남 누적 확진자는 896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천안 458명, 아산 140명, 공주 50명이 됐다.
우선 천안지역 확진자는 20대 A씨와 B씨다.
A씨는 경기도 수원 355번 확진자 접촉자로, 전날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B씨는 아산시 소재 선문대학교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선문대 관련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아산지역 확진자는 70대 C씨와 10대 D씨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C씨는 제주도 확진자와 접촉한 충남 880번(아산 133번), D씨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충남 891번(천안 456번)과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공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푸르메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3병동 환자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충남 기준 3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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