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중구의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2020년 한국의 우수 지역축제 중 ‘외국인에게 추천하는 글로벌 축제’에 선정됐다.
한국의 축제(Festivals in Korea) 캠페인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해 글로벌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지닌 유망 지역축제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효’라는 무형가치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형상화하고, 한국의 전통 문화와 현대의 가치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을 만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효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의 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뿌리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지역 대표축제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선 전국 1000여 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지난 3개월 간 대국민 평가와 전문 평가단 심사를 거쳐 4개 테마별 우수 축제 20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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