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 블루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종합 심리지원’을 추진한다.
기존 심리지원이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했다면, 이번에 새롭게 마련되는 심리지원은 일반시민부터 고위험군까지 포함한다.
우선 일반 시민을 위해선 1단계로 ▲코로나 블루 온라인 플랫폼 강화 ▲찾아가는 마음건강버스 ▲영상 공모전 ▲걷기좋은 건강도시 대전 ▲코로나 안녕~ 만인산 가족휴양캠프 등 14개 사업이 추진된다.
2단계론 우울에 더 취약할 수 있는 위기청소년, 어르신, 자가격리자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핫라인 및 재난 심리상담 운영 ▲가족 및 소규모 부모상담 ▲어르신 대상 우울증 검사 및 상담 ▲위기 청소년 대상 감성체험 프로그램 등 12개 사업이 지원된다.
고위험군 및 정신질환자 등을 위해선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관리 및 심리치료비 지원 ▲조기 정신증 환자를 위한 마인드 링크 센터 개설 ▲중증정신질환자 비대면 프로그램 사업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 블루 전용 홈페이지도 개설해 안내 창구를 일원화할 예정이다. 이 사이트에선 코로나 블루 극복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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