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2021년 아산시 관련 예산이 1조 3192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5년 연속 ‘아산 예산 1조 원’ 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1년도 예산안과 기타 정부 자료 등을 종합하면, 2020년 아산시와 관련되어 배정된 예산은 125건 1조 3192억 원이다.
신규 사업 예산은 67건 456억 원에 달했다.
아산시 관련 주요 SOC 사업으로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5930억 원)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1192억 원) ▲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1053억 원) 등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아산시 지식산업센터 건립 ▲아산 외암마을 문화유산 전수관 건립 ▲힐링스파 기반 재활 헬스케어 다각화 기반구축 사업 ▲▲수면산업 실증기반 기술고도화 지원사업 등이 내년 예산으로 추진된다.
국회 예산심의단계에서 ▲아산시 지식산업센터 건립 ▲아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등 8건이 신규로 확정되거나 정부안보다 증액(180억)됐다.
이 외에도 도로 개선, 하수관로 정비, 일자리 사업, 관광 진흥 사업, 체육 시설 확충 사업 등 각종 민생 예산이 다양하게 확정됐다.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아산 을)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신규 사업과 예산 확보에 집중했다.
강 의원은 “아산이 5년 연속 예산 1조원 시대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정기국회에서의 성과”라며 “아산이 경제 위기 속에서도 속도감 있게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예산과 사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