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에서 밤사이 8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확진자는 총 547명으로 늘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4일 밤과 5일 오전 중구에서 4명, 유성구에서 2명, 동구에서 1명, 계룡시에서 1명이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구 4명 중 540번(50대), 541번(50대), 542번(20대)는 서울 동작구 357번 접촉자로 친척 김장 모임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543번(50대)는 역학조사 중이다.
유성구 확진자 2명은 모두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술집과 관련이 있다. 544번(50)은 방문자, 545번(20)은 지난달 이곳에서 일했던 아르바이트생이다.
동구 확진자 546번(30대)는 무증상으로, 동생인 537번과 함께한 가족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군인인 547번(40대) 역시 무증상이었지만, 부대 내 접촉자의 접촉자로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대전시는 이들의 자세한 감염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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