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14일 밤과 15일 오전 사이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전 확진자는 658명으로 늘었다.
충남 당진 나음교회와 관련한 서산 기도원에 다녀온 4명이 추가됐다. 10일 서산 기도원에 다녀온 대전지역 교인 23명 중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14일 밤 확진을 받은 5명 중 유성구 645번부터 648번은 서산 기도원에 다녀온 교인들이다.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확진을 받았다.
649번(30대, 대덕구)은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15일 오전에는 9명이 추가됐다.
650번(영아, 동구)은 11일 경기도 의정부시 할머니 댁에 다녀온 후 확진됐다. 부모는 음성.
651번(20대, 동구)는 서울 성북구 585번과 접촉해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625번의 직장 동료다.
652번(50대, 대덕구)와 653번(30대, 대덕구)의 감염 경위는 조사 중이다.
654번(20대, 서구)과 655번(20대, 서구) 역시 성북구 585번과 접촉한 625번의 직장 동료다.
656번(50대, 서구)과 657번(40대, 서구)은 강남 성모병원 82병동 관련 확진자로 조사됐다. 피로감, 기침 증상을 보였다.
658번(20대, 중구)은 경기 부평구 396번과 접촉,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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