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세종 이전 추진과 관련 연내 종합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6명은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중기부 세종 이전과 관련,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정 총리에게 중기부 이전을 반대하는 대전시민들의 여론을 명확하게 전달했다.

정 총리는 이에 대해 “대전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해 연내에 공식화하겠다”라고 답했다고 시는 전했다.

이어 박영순(대전 대덕구)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대전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대책이 나올 때까지 중기부 이전의 부당성을 공청회 등을 통해 적극 개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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