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괴산 병원 등 충북 31명 ‘양성’…누적 801명↑
진천‧괴산 병원 등 충북 31명 ‘양성’…누적 801명↑
  • 김수미 기자
  • 승인 2020.12.20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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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한 선별진료소. 사진=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청주 한 선별진료소. 사진=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에서 20일 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추가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는 801명으로 늘었다.

이날 충북도에 따르면 진천 9명, 괴산 8명, 청주‧제천 각 5명, 영동 2명, 음성‧단양 각 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는 지역 모 병원에서 60대 4명 등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괴산성모병원을 방문했다가 전날 확진된 30(충북 767번)대와 60(충북 768번)대와 같은 병원에서 지냈다.

괴산 성모병원에서도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부터 이 병원에서는 입원환자 28명과 직원 2명이 잇따라 감염돼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청주에서는 흥덕구 거주 20대 A(충북 771번)씨 등 5명이 확진됐다.

A씨는 지난 18일 제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충북 756번)의 접촉자다.

참사랑노인요양원 입소자인 80대 B(충북 782번)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7일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19일 발열 증세를 보였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17일 식당 조리원(50대·충북 634번)이 첫 확진된 뒤 입소자 42명, 종사자 14명, 접촉자 5명 등 61명이 확진됐다.

제천에서는 50대 외국인 C(충북 793번)씨 등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C씨는 지난 15일부터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한 종합병원 관련 확진자(충북 592번)의 접촉자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D씨(충북 765번)의 가족 3명(10대·50대·70대)도 추가 확진됐다. 

또 전날 모 요양병원에서 숨진 80대가 이날 사망 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는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30대 E(충북 777번)씨가 추가 확진됐다. E씨는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음성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소망병원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는 30대가 확진됐다.

영동에서는 러시아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인 60대 자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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