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24일 오후부터 크리스마스인 25일 오전까지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덕구에서는 일가족 3명이 확진되기도 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확진자는 767명(해외 입국 43명)으로 늘었다.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24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755번(70대, 동구)과 757번(50대, 동구)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구 모 교회 신자인 701번 접촉자다.
756번(80대, 유성구)은 서산기도원 관련 확진자인 635번 지인으로 14일부터 자가격리 중 16일 기침 증상을 보였다.
758번(30대, 대덕구), 759번(30대, 대덕구)은 각각 649번의 가족과 지인이다. 1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760번(50대, 중구)은 751번 접촉자다. 761번(50대, 중구)는 21일 가래 등의 증상을 보였다. 감염 경위를 조사 중이다.
762번부터 764번까지(모두 50대, 중구)은 619번의 가족과 지인이다. 12일부터 자가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오전에 확진된 765번(20대, 대덕구), 766번(20대, 대덕구), 767번(50대, 대덕구)는 가족이다. 후각소실,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감염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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