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소방서는 7일 오후 5시 50분 경 읍내동에서 발생한 시내버스 화재를 신속히 진압,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뒤편에서 불꽃과 함께 연기가 발생했으며, 화재사실을 인지한 버스기사와 승객 10여 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발생 장소 바로 옆에는 다세대주택이 위치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진소방서의 신속한 진압과 대응으로 추가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유장균 화재대책과장은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화재진압 시도는 오히려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며 “불이 나면 먼저 대피부터 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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