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사태 의혹’ 윤갑근 위원장 보석 신청
‘라임사태 의혹’ 윤갑근 위원장 보석 신청
지난 7일 서울남부지법에 보석신청…오는 27일 첫 재판 예정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1.08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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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사진=본사DB/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윤갑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사진=본사DB/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라임자산운용 펀드 관련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는 윤갑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법원에 보석을 신청을 했다.

8일 법원 등에 따르면 윤 위원장은 지난 7일 서울남부지법에 보석 신청을 냈다.

윤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11일 관련 혐의로 구속됐으며 같은 달 24일 기소돼 오는 27일 첫 재판이 예정돼 있다.

검찰은 윤 위원장이 2019년 7월 라임 관련 회사 측으로부터 받은 자문료 2억 2000만 원을 우리은행장을 만나 라임 펀드 재판매를 요청해달라는 청탁의 대가로 보고 있다.

윤 위원장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전 “정상적인 자문계약을 체결해 법률 자문료를 받은 거고 변호사로서 정상적인 법률사무를 처리했을 뿐”이라며 “(김봉현은) 전혀 본 적도 없고 모른다”고 부인했다.

한편 윤 위원장은 대구고검장 출신으로 지난 4·15총선에서 청주상당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이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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