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7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는 농협자금을 활용해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제공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의 격차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자보전사업이다.
연 2% 금리로, 농업창업은 세대 당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은 세대 당 최대 7500만 원이며, 5년 거치 10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사업 대상은 만 65세 이상 세대주인 자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전입한지 5년 미만인 귀농인과 당진에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종사 예정인자,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자 등이다.
농촌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으로 5년 이내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자도 농업창업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업 외 타 산업 분야 전업적 직업을 가진 자나 농업 외 타 산업 분야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는 지원할 수 없다. 본인 명의의 영농기반에서 농·축산물을 생산하거나 판매, 가공 또는 생산물을 활용한 서비스 등은 허용된다.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에 하면 되며, 2월 중 사업의 적절성과 영농정착 의욕도, 상환계획 등 심사위원회 심층 면접을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도시농업팀(041-360-6411~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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