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구 “'이낙연 테마주'...수상한 의혹들 있다”
강진구 “'이낙연 테마주'...수상한 의혹들 있다”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 대표 취임 후 '매크로' 댓글부대 "기승"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01.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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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주식의 폭등은 삼부토건을 지배하는 '휴림로봇'을 이른바 ‘이낙연 테마주’로 묶으면서 이뤄졌고, 그렇게 만든 주동세력이 '동아일보' 출신 인사들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유튜브 '열린공감TV'/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탐사전문 강진구 〈경향신문〉 기자는 12일 "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동생 이계연 씨의 대표이사 취임을 전후해 삼부토건이 수개월 사이에 16배에 이르는 주가폭등을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삼부토건 주식의 폭등은 삼부토건을 지배하는 휴림로봇을 이른바 ‘이낙연 테마주’로 묶으면서 이뤄졌고, 그렇게 만든 주동세력이 〈동아일보〉 출신 인사들이었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이날 방송된 유튜브 〈열린공감TV〉를 통해 “지난 2019년 박기정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이 사외이사로 임명되고, 역시 같은 언론사 직속 후배인 이재호 전 편집국 부국장도 사외이사로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계연 씨가 삼부토건 CEO로 부임한 이후 엄청난 주가 폭등이 있었고, 〈조선일보〉와 SBS는 이미 이를 취재했지만 보도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동아일보〉는 검언유착의 한 축인 〈채널A〉를 소유하고 있고, 〈채널A〉는 또 한동훈 검사장과 얽혀 있다”며 “더욱이 한 검사장은 바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핵심 측근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이른바 모종의 '카르텔'처럼 보인다”라고 도끼눈으로 째려보았다.

한편 〈열린공감TV〉가 최근 옵티머스 사태와 이 대표 사면설 등 굵직한 이슈를 잇달아 제기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재명 지지자를 사칭한 댓글부대의 이간질이 또다시 발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매체는 이날 방송에서 “이명박 정부 때와 같은 수법으로 매크로를 돌리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며 “당시 매크로에 참여한 민간인 3500명은 사라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대표가 당 대표 취임 후 매크로는 이 지사 지지자를 사칭하며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다음 포털 메인뉴스에 뜨는 이낙연 관련 모든 기사에 추천수가 최대 1,000개에 이를 정도로까지 매크로를 돌린 것으로 보인다"고 까발렸다.

매크로가 의심되는 댓글 작성자들의 닉네임은 보름에 한번씩 바뀌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의심스런 주요 닉네임은 'tellme’ ‘윤재’ ‘양파’ ‘아두잉’ GANN’ ‘죠슈아’ ‘하나하나’ 교복 3팀’ ‘옹오’ ‘soso’ ‘sokking’ 등 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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