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대민접촉이 많은 세종소방본부(본부장 강대훈)공무원 전원(53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된다.

이번 검사는 확진자·의심환자 이송 등을 하면서, 24시간 대민 접촉을 할 수밖에 없는 소방공무원 특성을 감안해 혹시 모를 감염을 막기위한 예방조치다.

소방본부는 직원 530명 전원을 대상으로 14일부터 22일까지 검사를 진행하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당사자 자가 격리와 밀접접촉자 추가 검사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소방력 공백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천창섭 소방행정과장은 “선제 검사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시급하고 중요한 사안이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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