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도입된 ‘서천사랑상품권(이하 상품권)’이 역대 최고치 판매액을 기록했다.
14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액은 430억 원으로 2019년 대비 597% 상승했다.
판매액 대비 환전율은 100.1%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골목경제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다.
업종별로 보면 소매업(마트·식료품·잡화)에서 59.8%로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 음식점(21%)→개인서비스업(10.3%)→보건업(2.1%)→교육서비스(1.8%)→제조업(0.5%)→숙박업(0.2%) 순으로 이용됐다.
군은 올해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10% 특별할인 판매를 예산 소진 시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서천사랑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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