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충남도립대는 2020년 총 74명의 공무원을 배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립대에 따르면 1998년 개교 이래 연평균 40명 수준의 공직자를 배출해 왔으며, 최근 3년간 그 기록을 갱신해 왔다.
실제로 2018년 62명에 이어 2019년 68명, 지난해에는 74명을 기록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학과별로는 토지행정학과가 2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치행정학과 15명, 소방행정안전학과 13명, 경찰행정학과 12명, 건설안전방재학과 8명 순으로 나타났다.
도립대는 이를 위해 ‘심야학습실’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공공인재관’으로 격상한 상태다. 또한 학과별 스터디 동아리를 운영, 특화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허재영 총장은 “최선의 교육 환경과 최상의 학습지도로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꿈을 함께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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