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올해 축산분야 53개 사업에 총 46억726만 원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2월 10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산환경 개선과 악취저감 지원 11개 사업에 17억518만 원, 한우개량 및 축산시설 현대화 12개 사업에 6억766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양돈농가 육성 지원 5개 사업에 2억770만 원, 양계농가 육성 지원 5개 사업에 834만 원, 축산재해보험 등 5개 사업에 3억59만 원, 우유소비 촉진 지원 5개 사업에 4억647만 원 등이다.

시는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축산환경 조성과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 축산업 양성에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자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작성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농업기술센터 축산과(930-7901)에 제출하면 된다.

이국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함께 청년이 돌아오고 이웃과 더불어 잘사는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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