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장충식 전 단국대학교 이사장이 천안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19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장 전 이사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그는 1960년 대학 강단에 선 이래 1967년 단국대 초대 총장이 됐으며 1996년부터 2004년,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단국대 이사장을 지냈다.
장 전 이사장은 특히 총장으로 재임하던 1978년에는 천안에 국내 최초의 2캠퍼스를 설립했다.
또한 치과대학, 부속병원 설립과 외상센터, 닥터헬기 도입 등 천안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
장 전 이사장은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천안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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