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충남 부여군은 규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음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에 확보한 사업비 80억 원을 포함, 총 125억 원을 투입해 지난 1982년 건축된 규암면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고, 면소재지 거점 기능을 강화해 주민 삶의 질과 정주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지난해까지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으로 총 82억3000만 원을 확보한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300억 원 규모의 농촌협약 공모 선정을 위해 관련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농촌공간의 효율적·입체적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삶의 질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