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가지 Q&A로 알아보는 2022학년도 대입 준비법
8가지 Q&A로 알아보는 2022학년도 대입 준비법
수능 D-300일 앞으로 다가와
변화 많은 올해 대입, 세심한 주의 필요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1.01.21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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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이 3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대입은 많은 변화가 예고돼 있어 수험생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2022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이 3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대입은 많은 변화가 예고돼 있어 수험생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D-300'. 1월 22일을 기준으로 2022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이 300일 남았다. 올해 대학입시는 많은 변화가 있다. 입시를 준비하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올해 입시는 더 어렵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3월 개학을 앞두고 교과목 공부에 집중하면서도 올해 대입의 특징과 키워드를 정확히 이해해야 성공적인 대입 전략을 끌고 갈 수 있다.

진학사가 수험생과 학부모가 가장 궁금해하는 Q&A를 정리했다.

■ 2022 대입 수능, 어떻게 바뀌나요?

2022학년도 수능은 '선택형' 수능이다. 국어 영역은 '독서'와 '문학'을 공통과목을 하고, 모든 학생이 동일한 문제를 풀며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에서 학생의 선택에 따라 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른다.

수학 영역은 '수학 I', '수학 II'를 공통으로 '기하와 벡터', '미적분', '확률과 통계' 중에서 한 과목을 선택한다.

탐구 영역은 기존에는 사회탐구 내에서나 과학탐구 내에서 2과목을 선택했다면 올해부터는 구분 없이 2과목을 선택해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국어 영역은 어느 과목을 선택하더라도 대입 지원에 제한이 없지만 수학과 탐구 영역은 과목 선택에 따라 원하는 대학에 지원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대체로 선호도 높은 대학의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수학 영역 중 '미적분' 또는 '기하와 벡터'에서 한 과목을 선택해야 응시할 수 있고, 탐구 영역은 과학탐구 과목 중에서 2개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수능사이트(www.suneung.re.kr)의 '200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시문항'을 참고해 겨울방학동안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 대입 지원횟수에 제한이 있나요?

4년제 대학은 수시 6회, 정시 3회의 지원 횟수 제한이 있다. 단, 사관학교와 경찰대, KAIST 등의 특수대학은 횟수 적용에 해당하지 않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다.

4년제 대학 수시전형은 동일대학 동일전형내에서 여러 학과로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대학에 따라 전형이 다르더라도 특정 전형끼리 동시에 지원할 수 없도록 제한을 두기도 한다.

또 정시에서는 동일한 선발 군에서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제한 사항도 있기 때문에 지원에 주의해야 한다.

단, 전문대는 지원횟수에 제한이 없고, 일부 대학은 동일한 전형내에서 중복지원이 가능한 곳도 있기 때문에 경쟁률이 매우 높게 나타난다. 하지만 그만큼 전문대 수시와 정시는 충원율도 높다.

■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 지원이 불가능한가요?

수시에 합격하는 경우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이른바 '수시납치'다.

간혹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오해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수시에 합격하고 등록하지 않은 경우에는 정시 지원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하지만 수시 합격 대학에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합격한 사실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또 전문대 수시와 4년제 대학 정시를 별개로 구분지어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전문대에 수시 합격한 경우에도 4년제 대학 또는 전문대학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정시 원서 접수를 하여 합격한다고 하더라도 추후 복수지원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입학이 무효가 된다.

■ 평가원 모의고사가 중요한 이유는?

코로나19 등의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올해는 3월 25일, 4월 14일, 6월 3일, 7월 7일, 9월 1일, 10월 12일 등 6번의 고3 학생 대상 모의고사가 치러진다.

이 중 3, 4, 7, 10월에 치러지는 모의고사는 지방교육청이 주관하고, 6월과 9월에 치르는 모의고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해 문제를 출제한다.

평가원이 주관하는 모의고사는 고3 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인 재수생과 N수생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평가원이 수능출제기관이기 때문에 그 해의 수능 문제 유형과 난이도 등을 미리 짐작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

■ 모의고사 성적과 수능 성적의 상관관계는?

진학사가 지난해 6월 실시한 설문자료에 따르면 '6월 모평 대비 올해 수능 성적이 비슷하거나 오를 것 같다'고 답한 학생의 비율이 82.3%에 달했다.

같은 해의 통계자료는 아니지만 2019학년도 6월 모평성적과 수능성적을 진학닷컴(www.jinhak.com)에 입력한 1만 6373명의 통계에 따르면 국어, 수학, 탐구 백분위 평균이 5이상 하락한 경우가 58.2%에 달했고, 성적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킨 학생의 비율은 41.8%에 그쳤다.

특히 자연계열에서는 의학계열에 관심을 갖는 최상위권 재수생등이 유입되면서 성적하락 경향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결국 평소에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라도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더 많은 노력을 해야 성공적인 대입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수능최저학력기준이란 무엇인가요?

수시 전형에서 대학마다 설정해 놓은 합격에 대한 최소한의 자격 기준이다. 학교생활부 교과 성적이 매우 높거나 논술을 훌륭하게 썼더라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합격할 수 없다.

하지만 모든 대학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하는 것은 아니다. 또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요구하지 않는다. 

수험생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학과에서 수능최저를요구하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이 중요하지 않나요?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성적과 교과외 활동이력을 종합해서 평가하는 전형이다. 당연히 내신성적도 평가요소로 반영된다.

다만 학생부 교과전형이나 논술 전형처럼 내신 성적을 숫자로 파악하고 등수를 매겨 학생을 선발하지는 않는다. 정량평가와 정성평가가 함께 적용되며 다양한 활동이력을 토대로 수험생의 지적호기심과 전공적합성, 성적 향상도, 학업에 대한 열정, 인성, 협업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학생을 선발한다.

■ 3학년 2학기 내신은 버려도 되나요?

고3 재학생은 수시 모집에서 3학년 2학기 내신 성적과 비교과 활동은 평가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재수를 선택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3학년 2학기 학생부까지 평가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또 정시 모집에서 학생부를 활용하는 대학은 3학년 2학기 내신 성적까지 활용하는 경우가 있다. 반영 비율이 높지는 않지만 수능 이후에 치르게 될 기말고사 역시 무시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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