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아산=김갑수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25일 “경기도는 공무원을 포함한 공공기관과 종사자 전원에 대해 선제적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 시도 공직자 대상 전수 검사가 가능한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하는 제45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42차 생활방역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지금은 코로나19와 AI 방역 등 공공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오 시장은 대전에서 발생한 비인가 국제학교 코로나19 집단 확진을 언급한 뒤 “관내 비인가 종교시설과 집단 생활시설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방역에 취약한 점은 없는지 살펴 달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오 시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종식된 상황은 아니다”며 “언제든 대규모 확산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각 실·국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고민해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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