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영동에서 우즈베키스탄인 유학생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나왔다.
20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역 모 대학교에 다니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유학생 20대와 지역에서 원룸을 운영하는 80대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대는 방역당국의 전수조사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80대는 전날 확진된 우즈베키스탄인 유학생이 거주하는 원룸 주인이다.
방역당국은 전날부터 이 대학이 있는 마을회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이 대학에서는 지난 20일부터 우즈베키스탄 국적 20대 유학생이 처음 확진된 뒤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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