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초 설계용역 발주
12.7km 왕복 4차선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 동부권과 대전 북부권을 오가는 길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에 따르면, ‘부강역~북대전IC연결도로’사업의 설계용역이 내달초 발주된다.
이 사업은 세종시 부강면~금남면을 연결하는 행복도시 동측우회도로(5.4km)와 세종시 금남면~대전시 유성구 북대전 IC를 연결하는 도로(7.3km)로 총 연장 12.7km의 왕복 4차선 도로를 신설하는 것이다.
설계는 6월 중 시작돼 ‘23년까지 완료하고, ’24년에는 공사 착공, ’27년까지 도로를 개통할 계획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세종 신도심(행복도시)남․북 방향 통과교통의 우회도로가 확보돼 내부교통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체증 완화도 기대된다.
더불어, 세종테크밸리~과학비지니스벨트~대덕연구개발특구를 연계하는 광역도로가 구축돼, 지역 상생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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