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월 26일 청렴한 대전교육 실현 및 시민의 교육행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제9대 청렴시민감사관 15명을 위촉하고, 올해 첫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은 설동호 교육감의 위촉장 전달과 청렴도 및 부패방지 시책 평가 보고, 청렴시민감사관 역할 설명, 향후 활동 방향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대전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은 법률, 회계, 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대전교육청 산하 기관과 학교에 대한 종합감사, 특정감사 등에 참여한다.
부패 유발이 우려되는 제도나 불합리한 업무처리 절차 등의 개선사항을 발굴해 개선 권고하는 등의 감시 기능도 수행한다.
지난 2007년 3명의 시민감사관으로 시작된 대전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은 2021년 현재 15명으로 확대됐으며 감사참여 범위도 넓어져 올해부터는 유치원 종합감사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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