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청주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박동규 전 서원구청장을 임용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위원장의 임기는 3월1일부터 3년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업무를 총괄하면서 운영위원회의 장을 겸직한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한 것은 청주시가 처음으로 시는 지난 1월부터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전면 시행했다.
청신운수, 동일운수, 청주교통, 우진교통, 동양교통, 한성운수 등 6개 시내버스 회사의 운송 수입금을 관리하면서 운행 실적에 표준 운송원가를 적용해 수입금을 배분하고 부족분은 시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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