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청주와 진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5명, 진천 3명이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70대(충북 1756번)의 가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6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인 50대도 진단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진천에서는 50대 외국인 1명과 50대 부부가 확진됐다.
50대 외국인은 지난 25일부터 기침, 발열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았다.
50대 부부는 지난 26일 확진된 마트 근무자 20대(충북 1743번)의 부모다.
이 부부는 자녀가 확진된 뒤 받은 진단검사에서 이날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6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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