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충남 부여군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프리지아의 경우 봄철 졸업식과 입학식에 가장 인기 있는 꽃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크게 줄어 가격도 급락한 상태다.

부여지역에는 2018년 기준 약 10개 농가가 3.5ha에서 프리지아를 생산하고 있는데, 충남 전체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쇼핑몰 연계, 꽃 쇼핑 촉진 캠페인 전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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