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청주를 대표하는 농산물인 청원생명딸기가 본격 출하기를 맞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7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청주 청남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상생마케팅 할인특판 행사를 연다.
특판기간 중 딸기 1kg을 시중가 약 8900원에서 2000원 할인한 6900원의 착한가격으로 판매한다.
앞서 지난 5일 청남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청주시, 농협청주시지부, 청남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행사를 가졌다.
청남농협은 2019년 청원생명딸기 공선출하회를 조직하고 22명의 회원들이 16ha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올해의 경우 약 30억 원을 출하할 계획이다.
청원생명딸기는 고품질 유황농법과 생산지가 도시 인근에 위치해 유통신선도가 높아 청주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안정숙 청남농협 조합장은“코로나19 등 소비위축을 극복하고 청원생명딸기의 맛을 시민들게 알리기 위해 특판행사를 갖게 됐다”며 “청주시민의 사랑 속에 전국으로 뻗어가는 청원생명딸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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