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2023년 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천안시 입장면 가산리 일원에 들어선다.
축구센터에는 축구박물관도 만들어진다.
가칭 대한민국 축구박물관(이하 축구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기증식이 9일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축구협회가 60점을 기증하고 이재형 씨가 40여 년 동안 수집해온 129점을 기증했다.
대한민국 축구역사에 기념될 만한 자료들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015 사닉스(SANIX)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우승컵을 비롯한 60점의 유물을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국내 유일이자 최대 축구수집가인 이재형 씨는 대한민국 축구의 역사와 위상을 알리고자 1994년 미국월드컵 최종예선전 북한전에서 골을 넣은 홍명보 현 울산현대 감독의 당시 착용 유니폼을 비롯한 129점의 유물을 기증했다.
이 씨는 40여년간 축구와 관련한 물품들을 수집해왔다.
직접 브라질까지 가서 축구 전설 펠레가 어릴 때 사용했던 공도 수집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구는 대한민국 최고 스포츠인 만큼 다양한 유물과 스토리가 존재할 것”이라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님과 평생을 모은 유물을 천안시에 기증해주신 이재형 이사님께 감사하며 스포츠도시 천안의 위상제고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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