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7일 충남 예산군의원 라선거구(고덕·덕산·봉산·신암면) 재선거가 치러진다. <굿모닝충청>은 주요 후보를 소개해 유권자들의 판단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국민의힘 홍원표(37) 예산군의원 후보는 24일 “지난 5년여 동안 기관장(신암우체국장)으로 일하며 군민들의 어두운 마음을 몸소 경험했다”며 “그동안의 생각과 경험을 살려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능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굿모닝충청>과 인터뷰에서 “저의 젊은 피인 예산 발전의 조그만 밀알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홍 후보는 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속담이 있다”며 “청년은 기회가 부족했지 능력이 부족했던 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국민의힘 홍원표 후보 인터뷰 전문]
-군의원이 되고자 하는 이유가 궁금하다.
“지난 5년여 동안 신암우체국장으로 일하면서 지역을 위해 예산청년회의소 회원, 예산군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주민분의 어두운 곳을 몸소 경험했다. 그동안의 생각과 경험을 토대로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해 군의원 재선거에 도전하게 됐다.”
-군의원이 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나.
“지역 기반이 아닌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정치, 깨끗하고 공정한 생각을 지닌 정치를 하고 싶다.
밝은 곳보다는 어두운 곳에서 고생하시는 군민들의 대변자가 될 것이다.”
-고덕·덕산·봉산·신암면의 최대 현안은 뭐라고 생각하나? 대안은?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속담이 있다.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 극복이 최대 현안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정착 사업과 청년 농·창업 지원,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 등을 펼쳐야 한다.
군의원이 되면 관련 조례를 만드는 등 인구 감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힘을 쏟겠다.”
-다른 후보와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르신들의 지혜와 젊은 세대의 역동성이 함께 조화를 이뤄야 한다.
젊음이 예산을 섬기겠다. 세대를 뛰어넘는 젊은 열정의 힘으로 가교역할을 해내겠다.”
-유권자에게 한마디.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속담이 있다.
청년들은 기회가 부족했던 것이지 능력이 부족했던 게 아니라는 것을 군민들에게 증명하겠다.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 저의 젊은 피가 예산 발전의 작은 밀알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