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결의문이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 등장해 화제다.
박 후보 측은 “여러분을 믿고 여기까지 왔다”며 “여러분과 함께 꼭 이기겠다”고 승리의 의지를 드러냈다.
해당 글은 박 후보의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6일 오전 게시한 글로 승리를 향한 염원이 잘 나타나 있다.
우 의원은 “오늘은 절박한 심정으로 클리앙에게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말씀을 전달하러 왔다”며 “민주당과 박영선 후보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결의문에서 박 후보는 “여러분의 구로박, 박영선입니다”라며 “클리앙이 얼리어답터들의 종합커뮤니티로 성장한 스토리는 새로운 서울이 가야할 미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대전환을 선도하는 클리앙 회원들의 정신에서 서울시 대전환의 희망을 본다”며 “우리와 사랑하는 사람들이 빠짐없이 투표하면 승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 사람이 열 사람을, 그 열 사람이 다시 열 사람을 투표하게 할 수 있다면 반드시 승리한다”면서 “파란색 운동화 끈을 더욱 단단히 조여 묶고 달리겠다”, “박영선의 추진력, 검증된 능력에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 270여 개의 댓글이 달린 상태다. 커뮤니티 회원들은 “전화 돌리고 있습니다”, “박영선 후보와 끝까지 함께 하시는 모습이 멋집니다”, “투표하면 이깁니다” 등 다양한 댓글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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