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가 지역 학생들의 취업 기회와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 및 홍보를 위해 나선다.
우선, 올해 51개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시 홈페이지 〉생활정보 〉 지역인재 의무채용’에 3월부터 게시했으며 지역 대학교 및 고등학교에 4월 12일부터 홍보물을 배포 예정이다.
또한,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 홍보를 위해 관내 17개 대학교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찾아가는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국토부와 함께 공공기관 채용 시즌에 대비해 지역인재 채용 대상 공공기관이 참여하는‘2021년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4월 8일부터 5월 26일까지 개최하고 ▲공공기관 취업정보 ▲국가직무능력표준(NSC) 전략 ▲진로 적성검사 ▲자소서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전 공공기관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지역인재 의무채용 확대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대전시와 공공기관의 업무 협약도 4월말 체결할 계획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충청권 51개 공공기관의 올해 신규채용 인원은 한국철도공사 1400여명을 비롯해 약 2900명인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지역인재 의무채용은 수도권에서 이전한 공공기관에서 지역 학생들을 의무적으로 최대 30%까지 채용해야 하는 제도로 대전지역 학생들은 51개 공공기관에서 지역인재 의무채용 혜택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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