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어버이날 행사를 노인의 날(10월 2일) 전후로 연기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매년 어버이날(5월 8일)을 전후로 읍·면 주관 경로잔치를 개최해왔다.
어버이날 행사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10월로 연기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취소됐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어버이날 행사를 취소하게 되고 올해도 10월로 연기하게 돼 어르신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다”며 “철저한 방역활동을 통해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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