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희성 기자] 충남도교육청의 재산을 맡기는 금고 지정 시 탈석탄 선언 실적이 포함되는 등 일부 평가 기준이 변경될 전망이다.
교육청 재무과는 12일 김지철 교육감이 주재한 주간업무보고 회의에서 ‘충청남도교육청 금고 지정 및 운영 규칙 일부개정(안) 계획 수립’ 방침에 대해 보고했다.
교육청은 이번 주 내 금융기관 및 조례의 적용 범위를 명확히 하는 등 금고 지정 및 운영 규칙 개정에 대한 계획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금고 지정에 참여한 금융기관 평가 결과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또 금고 지정 평가 기준 및 항목, 배점 변경 등에 대해 새로운 기준을 세운다.
생태전환 교육과 연계해 탈석탄 선언 실적도 포함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계획 수립 후 결재가 나면 세부사항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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