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이 태안읍 삭선리 일원에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을 조성 중이다. 가세로 군수는 12일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공영주기장은 2만㎡ 부지에 도비 포함 총 38억2300만 원을 들여 조성 중이며 ▲일반 43면 ▲대형 49면 ▲중장기 118면과 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화장실 등을 갖춘 관리동(218㎡)이 들어서게 된다.
현재 토목 80%, 건축 30%, 진입로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가 군수는 “그동안 건설기계들이 도로나 주택가 등에 불법으로 주차해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이 있었다”며 “이번 공영주기장 건설을 통해 건설기계 공회전으로 인한 주택가 소음 및 매연문제를 해결하고,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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