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제59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둔산중학교가 남중부 단체 우승, 법동중학교가 여중부 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남중부 전국 59개 팀, 여중부 전국 3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남·여중부 단체전에서 대전 둔산중과 법동중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둔산중은 예선전 7전 전승으로 8강전에 진출, 8강전에서 하안중을 상대로 3:1로 승리했으며 4강전에서 완주중을 상대로 3:0으로 승리했다. 결승전에서는 신상중을 3:0으로 이겨 남중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누렸다.
법동중은 예선전 7전 전승으로 8강전에 진출, 8강전에서 성지여중을 상대로 3:1로 승리했다. 4강전에서는 김천여중을 상대로 3:2로 승리했으나 결승전에서 남원주중에 2:3으로 석패해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해용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대전지역에서 전국배드민턴대회 남중부 단체 우승, 여중부 단체 준우승을 차지한 일은 굉장히 뜻깊은 일”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학교 현장에 큰 힘이 되어준 대전 둔산중과 대전 법동중 선수들과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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