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대전시교육청과 배재대학교가 내년부터 전면 실시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7일 배재대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설동호 교육감과 김영호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전시교육청과 배재대는 유·초·중·고와 대학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자유학기제 및 진로-직업 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학기부터 배재대는 대전시교육청 산하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학생들에게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대학에 개설된 학과에서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이밖에도 대학생 멘토링, 방과후 학교 및 돌봄 프로그램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사와 대학생들의 연수 프로그램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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