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ITY마음에너지재단, 복합문화예술행사 ‘내 창가에 찾아온 친구’ 개최
CNCITY마음에너지재단, 복합문화예술행사 ‘내 창가에 찾아온 친구’ 개최
  • 박종혁 기자
  • 승인 2021.04.15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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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CNCITY마음에너지재단이 7월 25일까지 대전시 동구 소제동과 삼성동 관사마을 일대에서 복합문화예술행사 ‘내 창가에 찾아온 친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세 집과 카페와 휴게 공간을 겸하고 있는 두 집에서 전시와 관객참여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작가는 ▲김미진 ▲김진희 ▲백두리 ▲우국원 ▲이경미 ▲이윤희 ▲윌리엄 코빙 등이며, 이들은 행사에서 ▲회화 ▲조각 ▲도자 ▲설치 ▲영상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소제동 아트벨트, 장소특정적 예술로 지역의 매력을 높인다

소제동 아트벨트 ‘내 창가에 찾아온 친구’는 문화예술을 가까운 친구처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닫힌 단일 공간이 아니라 낮은 건물들로 이어지는 골목길을 걸으며 각각의 스토리에 따라 이름 붙여진 관사16호, 마당집, 팔남매집, 핑크집, 그리고 카페 양갱갱갱에서 관람할 수 있다.

각 장소는 오랫동안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작가들의 상상과 통찰이 중첩돼 어느 곳에도 없는 매력적인 장소로 탈바꿈했다.

 

팬데믹 시대의 새로운 연결성을 보여주는 치유의 예술

‘내 창가에 찾아 온 친구’는 전 세계 모두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으며 변화의 패러다임을 속에 있지만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향한 상상을 멈추지 않은 작가들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코로나로 사회와 격리된 지난 1년 동안의 경험을 담은 영상, 내일에 대한 기대를 화려한 색채로 표현해낸 회화, 애완 곤충을 관찰하며 도자를 빚어 생명을 불어넣은 설치, 창 너머로 보이는 잎과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으로 반려 식물에 투영된 자신을 보여주는 설치, 우주인 고양이와 함께 치유의 여행을 하는 회화 및 설치, 연결된 세상을 향해 내미는 손을 모티브로 한 사진, 14세기를 여행하는 소녀의 눈으로 예술가 삶에 대해 질문하는 조소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기간 중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시 관람이 가능하며 대전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전국에서 하루 코스로 방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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