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충북 청주시 산하 건물과 야간경관조명, 아파트 곳곳에서 오후 8시부터 10분 간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소등에는 시 청사를 비롯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서문대교 야간경관조명, 지역내 27개 아파트 1만 8958가구가 참여한다.
시는 건물 내 전등과 외부조명 소등, 컴퓨터 등 전자기기 전원 차단, 공동주택 등은 자율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취지로 오후 8시부터 10분 간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51주년인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22일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돼 10분간 불을 꺼 아낀 에너지는 30년생 소나무 8000여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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