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충남 부여군은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널리 알기기 위한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군은 이달 말까지 애국지사 34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표지석 3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이 사업을 시작, 현재까지 29명의 애국지사를 배출한 18개 마을에 표지석을 설치한 상태다.
박정현 군수는 “일제 강점기 독립을 위해 생명을 바쳐 헌신하신 애국지사와 유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애국지사의 공운과 명예를 널리 알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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