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신협중앙회가 지난해 49억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총 예방 건수는 360건으로,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242건(12.2억 상당), 전국 95개 지역신협을 통해 118건(37.6억여 원)의 피해를 막았다.
이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노력이 인정받아 지난해 임직원 101명이 ▲금융감독원 ▲경찰청 ▲지역 경찰서 등에서 감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협중앙회 박용남 금융소비자보호실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매년 고도화되는 만큼 금융기관도 더욱 고도화된 전산 시스템과 철저한 대응책으로 소중한 자산을 지켜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예방 교육, 상시 모니터링, 지역신협 간 범죄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금융 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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