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7월 16일~8월 15일)에서 각종 체험행사와 학술대회 등의 개최 장소로 활용될 보령머드테마파크(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보령시에 따르면 테마파크는 총 248억 원을 들여 5477㎡ 부지에 체험동 1동(지하 1층, 지상 3층)과 컨벤션동 1동(지상 3층)으로 조성된다.
체험동에는 머드를 활용한 스파와 테라피, 홍보 및 전시실, 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
컨벤션동에는 국제행사가 가능한 1000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회의실, 방송실 등이 갖춰지며, 해양 관련 국제학술대회가 이곳에서 개최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해 추진 중으로, 지난해 말 착공해 현재 지하층 및 건축골조 공사를 진행 중이어서 내년 4월 준공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그동안 머드와 해양관련 학술대회를 유치하더라도 개최할 만한 장소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며 “테마파크가 완공되면 내년 박람회는 물론 각종 세미나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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