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4.7재보선 참패 이후 모든 화살이 조국 전 장관을 향하고 있다.
민주당 초선 의원들의 반성을 시작으로, 당내에서 '조국 사태'를 두고 여러 말이 오가고 있다. 청문회가 한창인 국회에서도 ‘조국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것은 필수 코스가 된 듯하다.
이러한 분위기가 조성되자, 최근 한 언론 칼럼에선 조국 전 장관을 향해 ‘결자해지’를 촉구했고 결국 조국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의 글을 올렸다.
사과문에도 조 전 장관을 향한 비난은 계속됐다. “어디서 약을 파냐”, “진정성 없는 사과, 일본스럽다” 등의 발언들이 연일 언론에 오르내렸다.
반면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이러한 사태를 비난하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적지 않다. 그들은 조국 사태로 인해 2030세대에 상처를 줘서 미안하다는 이들로 인해 서초동에서 검찰 개혁을 외친 국민들이 또 한번 상처를 받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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