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따뜻해진 날씨에 벌집이 곳곳에 늘어나 소방관들의 출동이 잦아지고 있다.
안전디딤돌 소방활동정보통계에 따르면 대전지역 벌집제거 출동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달간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3월 9건 ▲4월 34건 ▲5월 28건(9일 기준)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이번 달은 9일 기준 28건으로 하루 평균 3건의 벌집제거 출동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후각이 예민한 벌을 자극하는 스프레이나 향수를 자제하라”며 “벌에 쏘이면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성 쇼크를 일으킬 수 있으니 벌집을 발견하는 즉시 작은 크기여도 건들지 말고 119로 신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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