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서구는 정림동 28-6번지 빈집 우범지역을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수밋들 쉼터’로 탈바꿈 시켰다.
국토교통부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수밋들 쉼터는 129㎡ 규모로 앉음 벽과 대왕참나무, 매화나무 등 228주를 심어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감상할 수 있는 정원으로 조성됐다.
쉼터에는 야간조명 역할도 하는 폴형 스피커를 설치해 평일 점심시간에 수밋들 마을 방송과 구청 음악 방송(서통방통)도 들을 수 있게 했다.
방치된 조경 등 낙후된 담장으로 통행이 꺼려졌던 진입로에는 액자를 만들고 벽화를 그려 쉼터를 감상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도시재생 마을활동가 ‘수밋들 가드닝’에서 자율 관리하는 쉼터에는 앞으로 폐화분이나 생활용품을 활용한 주민 작품 전시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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