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KBSI, 원장 신형식)과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손을 맞잡고 첨단 바이오분석과학 인프라를 활용한 암치료제 개발 및 관련 의학분야 연구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바이오융합연구분야의 공동연구와 인적교류를 위한 협력을 하는 것으로 ▲바이오융합분야 공동연구 ▲바이오 빅데이터 활용연구를 위한 임상정보·시료·오믹스 데이터 교환 ▲연구장비·시설 공동이용 ▲연구인력 교육·교류 및 학술정보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첨단 바이오분석과학 인프라를 활용한 암치료제 개발 및 관련 의학분야 연구가 가능하여, 한층 높은 정확도의 암 진단 및 질병 연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KBSI 신형식 원장은 “그동안 KBSI는 세계최고 수준의 바이오융합연구 플랫폼을 기반으로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오믹스 연구, 암 진단법과 신약개발을 위한 바이오융합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의과학분야 연구 활성화로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국립암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KBSI 신형식 원장,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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